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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관광버스 전복…11명 사망

이집트 남동부의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뒤집히면서 외국인 관광객 11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이집트 경찰은 카이로에서 남동쪽으로 5백10km 떨어진 홍해 연안의 관광도시 후르가다의 호텔에서 헝가리인 관광객을 태우고 공항으로 가던 버스가 빠른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고속도로에서 전복돼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고 교통법규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해마다 교통사고로 6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슬람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 첫날인 6일 홍해 휴양지로 휴가 여행에 나선 이집트인과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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