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경찰 당국은 홍수 관리에 필수적인 운하와 수문을 훼손하면 엄벌에 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콕 외곽 주민들은 정부가 방콕 도심을 보호하기 위해 방콕으로 강물을 내려보내는 수문을 열지 않아 외곽 지역의 침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운하와 수문 등을 훼손할 경우 침수 피해는 물론 수돗물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훼손하는 사람에게는 징역 3년형과 우리 돈 2백20만 원 정도의 벌금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방콕 외곽 쌈와 수로 지역에서 주민 천여 명이 수문을 열라며 시위하다 수문 일부를 파손하면서 방콕 북쪽과 동,서쪽의 침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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