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속에서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그리스의 실업률이 위기 전의 두배로 치솟았습니다.
그리스 통계청은 지난 7월 실업률이 17.6%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5.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습니다.
이는 재정 위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009년 7월 기록한 9.6%에 비해선 거의 두 배로 뛴 수치입니다.
특히 15에서 24세의 청년 실업률은 42.4%에 달해 한해 전보다 9.8%포인트 뛰었습니다.
지난해 마이너스 4.4% 성장한 그리스 경제는 올해 침체 폭이 커져 실업률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리스 7월 실업률 17.6%…위기 전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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