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선거 패배를 계기로 해 뭐가 잘못됐는지 반성해 보라는 겁니다. 대책의 초점은 젊은 세대들입니다.
최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외부 인사들과 팀을 구성해 젊은 세대 등 각계의 뜻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라디오 연설에서도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어떻게든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번 선거를 보면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특히 20대에서 40대까지의 이른바 '2040세대'의 불만과 불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과도한 등록금 부담과 청년 실업, 비정규직 차별, 사교육비 부담, 전월세 폭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정부 정책에 대한 전면 재점검의 뜻이라며 특히 정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면서도 효율과 성장으로 상징되는 이른바 'MB 노믹스'의 정책 기조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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