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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미 FTA 내년 총선에 내걸 것"

손학규 "한미 FTA 내년 총선에 내걸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 FTA 비준에 대해 "여야정 협의 내용을 검토해 내년 총선에서 이 문제를 내걸고 피해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은 자국 이익을 위해 4년 반이나 끌면서 일방적으로 재협상을 하는데 우리는 당장 처리해야 한다는 근거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아쉬운 것은 정부와 여당이 투자자 국가소송제도를 비롯한 핵심 과제를 회피하려는 자세"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참여정부 당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도 투자자 국가소송제도를 사법주권 침해라고 강하게 반대했다"면서 "당시 FTA에 포함한 것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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