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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20 칸 정상회의서 개도국 지원 앞장

이 대통령, G20 칸 정상회의서 개도국 지원 앞장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달 3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발도상국 지원에 대한 정상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개발 컨센서스의 이행에 필요한 재원이 중요하다"며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합의된 개발 의제가 말로만 끝날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개도국의 인프라 투자 확충을 위한 다자개발은행 행동 계획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산물 생산성 배양 등에 대한 부분에 논의의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G20 차원의 해결책 수립과 보호무역 조치 동결,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완화 등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난 1990년대 말 IMF 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세계 정상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역시 금융거래세와 담배세, 탄소세 등의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개발재원 마련에 관한 보고서를 G20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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