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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35.3만가구 입주…올해보다 5.7%↑

내년 전국 35.3만가구 입주…올해보다 5.7%↑
내년도 전국의 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주택 입주 물량을 추정한 결과 총 35만 3천 839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입주 물량보다 5.7% 늘어난 것이고, 지난해에 비해서도 2% 많은 것입니다.

시기별로는 내년 상반기가 17만 9천 823가구, 하반기가 17만 4천 16가구로 예상됐습니다.

최근 주택·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내년에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정부의 규제 완화정책으로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이외의 주택 건축이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0년 25만 9천 387가구에 이르던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20만 2천 668가구로 21.9%가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는 18만 2천 689가구로 올해보다 또다시 9.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내년도 아파트 이외의 주택 입주물량은 총 17만 천 150가구로 아파트 입주물량과 비슷합니다.

2010년의 8만 7천 378가구, 올해 13만 2천 44가구가 입주한 것에 비하면 각각 51%, 30% 증가한 수칩니니다.

전체 주택 입주물량에서 아파트 이외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5.2%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9.5%, 내년에는 48.4%로 커집니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14만 3천 184가구로 올해에 비해 3.5% 감소하지만, 수도권의 입주 물량은 21만 655가구로 올해에 비해 13% 증가합니다.

국토부는 이처럼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내년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이 지난해와 올해보다는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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