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박, 표심 잡기에 총력…검증 공방 '날 세워'

<앵커>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엿새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각각 취약지역들의 표심을 잡거나, 전통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양측 간 검증 공방도 격화됐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강남북 간 격차를 줄이겠다면서, 지역 상생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자치구 별로 차이가 많은 상업 지역의 비율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서 발전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겠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호남 향우회 간부들을 상대로 민주당 전통 지지층의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원순/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민주당의 당원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보다 더 우리가 통합과 연대의 물꼬를 터서.]

또,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소설가 공지영 씨 등 멘토단을 1일 대변인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검증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아름다운 재단'의 회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이 좌파 시민 단체로 흘러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미국 대학 체류 비용을 한 기업이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나경원 후보가 변호사 시절 수임료를 본인이 아닌 직원 명의의 계좌로 받은 사실이 있다며 세금 탈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나 후보가 연회비 1억 원이나 들어가는 피부 관리 클리닉을 이용한 것을 지적하며, 서민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공격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