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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한미 FTA 막기 위해 어떤 일도 하겠다"

이정희 "한미 FTA 막기 위해 어떤 일도 하겠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민노당은 한미 FTA를 강행처리하려는 여권의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비준안 처리를 막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행처리로 한미 FTA가 발효된다 해도 민노당은 정권교체 이후 조속히 한미 FTA를 폐기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매국행위 당사자들은 청문회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고, 강행처리에 찬성한 의원들은 19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선 "지금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대통령은 경호처의 배임행위를 알고 있었고 이시형씨와 경호처 관계자는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며 "퇴임 후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률을 5%로 의무화하고,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의 민간 대기업에도 이를 적용하는 내용의 '청년 의무고용 할당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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