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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북한 관료들 싱가포르 경제 배우길 원해"

"30대 북한 관료들 싱가포르 경제 배우길 원해"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제개발 연수에 참석했던 북한 관료들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제프리 시 조선익스체인지 회장은 "북한 관료들이 주로 30대로 젊은 세대라 그런지 매우 개방적이었다"며 "싱가포르의 경제정책 중에서 어떤 점이 북한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시 회장은 또 "북한 관료들이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과 정책이 매우 인상 깊다며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고 배우고 싶다고 했다"며 "그들은 한 국가의 정부가 건전한 경제정책과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해 더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개발협력청의 후원으로 10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J.Y 필레이 전 싱가포르 항공사 회장, 추아 합 빈 미국 메릴린치은행 동남아사무소 수석경제학자, 마누 배트카란 전 아시아자문그룹 회장, 골드만삭스사의 전 임원 등 싱가포르 경제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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