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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수난…중국, 부당노동행위 조사

구찌 수난…중국, 부당노동행위 조사
이탈리아 유명 상표인 구찌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찌는 중국 선전시 당국으로부터 부당노동행위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구찌 퇴직자들은 지난 9월 집단 사직서를 구찌 최고 경영진에게 보내면서 공개서한 형식으로 종업원들에 대한 구찌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고발했으며 선전시의 조사는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 서한에서 한 여성 퇴직자는 "일하는 동안 상부에 신청해야 물을 마실 수 있었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했다"면서 "그나마 화장실에 가는 시간은 5분으로 제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과근무에 대해서도 수당이 지급되지 않았으며 매장에서 물건이 도난당하면 종업원들이 물어내야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구찌는 지난 11일 자체 조사를 거쳐 해당 매장의 관리직원을 교체했지만 이와는 별도로 선전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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