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발효시 기대 효과와 관련해 "2015년에는 양국간 통상이 지금보다 50% 이상 늘고 투자도 급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양국 기업인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한미 FTA가 발효되면 양국간 교역과 투자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이야말로 아시아 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자 강력한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다"며 "이는 한국의 기회이자 미국의 또 다른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 FTA를 통해 지난 60년간 유지됐던 정치, 군사 동맹과 더불어 강력한 경제 동맹으로 한 차원 높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마이클 리닝턴 워싱턴 관구 사령관과 패트릭 핼리넌 알링턴 국립묘지 소장의 안내로 알링턴 묘지 무명용사탑에 헌화하고 전시실을 관람했습니다.
이어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19인 용사상 등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면서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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