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작은 할아버지가 지난 1941년 사할린에 강제징용을 당했다는 박원순 후보측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후보가 지난 2000년 법원에서 실종선고를 받을 당시 작은 할아버지가 1936년 10월에 행방불명됐다고 스스로 신고한 사실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강제 동원 피해조사 특별법에서 규정한 강제징용은 1938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36년에 행방불명된 박원순 후보의 작은 할아버지는 강제징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도 "박원순 후보의 작은 할아버지에게 1937년에 출생한 딸이 있다"며 "호적등본상 출생지가 사할린인지 아닌지 박후보측이 밝혀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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