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막 오른 초고층 시대…"교통영향평가 선행돼야"

<8뉴스>

<앵커>

보신 것처럼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서울과 수도권에 앞으로 계속해서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부터 볼까요? 서울 잠실에 123층, 성수동에 110층, 그리고 상암동에 133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섭니다. 그리고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도 100층 이상의 타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말 그대로 본격적인 '100층 시대'를 열게될 초고층 건물의 건설 현황과 문제점을 최효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3층으로 건설되는 '제 2 롯데월드' 공사현장.

100명이 넘는 외국인 건축전문가들이 공사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초고층 건설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한국이 자국에서 처음 짓는 초고층 건물에 관심이 지대합니다.

[제임스 본 클렘퍼러/예일대 건축학과 초빙교수 : 여기서 초고층빌딩의 내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빌딩은 건축기술의 새 장을 열고, 고층건축물의 미래를 보여줄 것입니다.]

2015년 10월 완공될 제 2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수도권에는 100층이 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성동구 뚝섬에 110층 높이로 건설될 글로벌 비지니스 센터, 마포구 상암동 DMC에는 국내 최고 높이인 133층 타워가 계획돼 있습니다.

또, 인천 송도 신도시에도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100층 이상의 송도타워 건설이 추진 중입니다.

2016년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까지 도심 초고층 시대는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초고층 건설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보다 교통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 전에 더욱 엄격한 '교통영향평가'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황상규/박사, 한국교통연구원 : 교통영향평가가 이뤄진다하더라도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여건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서 보다 강화된 수요관리정책을 펴야되고요.]

이밖에도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를 비롯해 초고층 빌딩이 빚어낼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토와 대책이 필요합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김흥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