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시기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상임위에서 비준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 의회의 비준안 처리가 이번주 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여야간 정치적 합의가 있기 때문에 논의를 시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농가나 중소상공인의 피해대책이 부족하다는데 동의하며 최대한 정부를 설득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선 "한미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를 위한 여러 고민 끝에 추진한 것으로 민주당도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이념적,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민노당이 만약 물리력을 동원하려 한다면 국회가 허용하는 여러 절차를 통해 단호히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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