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서 체포된 한국 국적자가 1명 더 있으며 기존에 붙잡힌 35명의 탈북자 중 일부는 이미 북송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지난 5일 선양에서 한국인 브로커 1명과 탈북자 1명 등 모두 2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면서 중국은 과거에 체포된 탈북자를 포함해 모두 3명의 한국 국적자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한국 국적자 2명을 포함해 탈북자 35명을 체포했고 지난 5일에는 다시 2명을 체포해 모두 37명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자는 3명으로 1명은 현지법 위반으로 구속돼 기소될 예정이고, 나머지 2명을 놓고 양국 당국 간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 중 웨이하이와 옌지에서 체포된 탈북자 15명은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된다면서 북송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한국인의 추가 체포 여부를 현지 공관에 확인을 지시했다면서 과거 사례를 볼 때 한국 국적자가 체포되면 중국이 통보해오는데 아직 그런 연락은 없다며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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