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유방암의 달'입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1만 5천여 명의 환자가 새롭게 생길 만큼 흔한 암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사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주 전부터 왼쪽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졌다는 30대 여성입니다.
검사 결과, 직경이 15cm나 되는 양성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이 모 씨/36세 : 암은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저에게 그런일이 없을것 같았는데.]
이처럼 유방에 종양이 생기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과 함께 나이가 들면서 유선 조직에 변성이 오기 때문인데요.
유방에 생기는 종양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박흥규/가천의대 길병원 유방센터 교수 : 일반 양성 종양들은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춘기 이후 전 여성에 약 50% 이상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흔히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면 대부분 유방암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7, 80%는 양성 종양이고, 실제 멍울이 만져져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 3~5%만이 악성 종양, 즉 암으로 진단됩니다.
그러나 양성 종양의 일부는 악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4개월~6개월마다 추적관찰을 해야 합니다.
[재발하는 그런 양성 종양인 경우에는 우리가 엽상종이라는 아주 특이한 그러한 종양을 의심할 수가 있기 때문에,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엽상 종양이 의심이 되면 그건 반드시 절제를 하는 거로 돼 있습니다.]
또한, 악성 종양의 경우에는 수술로 암을 제거한 뒤 항암제와 항암 호르몬, 또 방사선을 통해 치료하는데요.
초기에 발견할수록 유방을 보존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석 달 전 가로 1.8cm, 세로 1.2cm의 악성 종양이 발견된 30대 여성입니다.
[최 모 씨/31세 : 처음에는 눈물밖에 안 났고, 두 살 된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과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5살이 넘은 여성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