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부품·소재 수출 침체에도 자동차 부품과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부품·소재 수출과 무역 흑자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부품·소재 수출은 지난해보다 14.6% 늘어난 1921억 달러, 수입은 15.5% 증가한 128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품·소재 무역 흑자는 73억 달러 늘어난 6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수출과 흑자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며 월간 무역 수지는 25개월 연속 50억 달러가 넘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화학원소가 101.6%, 자동차 부품 등 수송기계 부품이 28.7%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146억 달러, 129억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반면, IT 부품·소재 수출은 750억 달러로 2.3% 감소하고, 수입은 427억 달러로 9.1% 늘면서 흑자 규모가 322억 달러로 54억 달러 줄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무선통신기기 부품·소재 수출은 12.6% 늘어난 8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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