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한국 외환 당국의 강한 시장 개입이 이뤄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1천 2백 원 미만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3천억 달러를 넘는다면서 이는 한국의 외환 당국이 원화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실탄을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자본 유출이 발생하면 원·달러 환율은 천 43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에도, 변동 폭은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증시에 대해서는 2008년 말의 경기 하강 추세가 나타나면 8월 말의 1,880보다 30% 낮은 1,37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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