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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원짜리 대포병레이더 6시간 넘으면 과부하"

"140억 원짜리 대포병레이더 6시간 넘으면 과부하"
서북도서에서 북한의 해안포를 탐지하는 신형 대포병레이더 '아서'가 하루 6시간 이상을 가동하면 과부하로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위사업청이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국감자료 등에 따르면 '아서'의 하루 적정 운용시간은 최대 6시간으로 연간 200일만 운용해야 하는데 이를 초과하면 레이더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실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대가 전력화된 뒤 78건의 고장이 났는데, 적정 운용시간의 최대 5배까지 가동하거나 부품에 결함이 생긴 게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국정감사 질의 답변에서 대북 감시를 위해 24시간을 운용하다보니 과부하가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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