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에 시중은행과 대출자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은행은 단기 외화조달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달러 비상'이 걸려 외화 채권 발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유럽계 대형은행도 자금확보가 어려운 만큼 채권 발행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편, 엔화 값이 올해 들어 10%나 오르면서 엔화 대출자들의 원금과 이자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엔화대출 1억 원을 받은 사람은 원·엔 환율이 10% 오르면 원금을 1천만 원 더 갚아야 하고, 이렇게 원금이 급증한 만큼 대출자의 신용등급이 떨어져 이자도 함께 오릅니다.
외화예금 등으로 달러 값 급등에 대비하지 못한 기러기 아빠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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