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지난해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된 상품 중 국산품 비중은 4분의 1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 4조1천878억 원 중 외국물품이 3조1천115억 원으로 74.3%, 국산품은 1조762억 원으로 25.7%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면세점 이용인원과 판매금액은 외국인보다 내국인 비중이 높아 면세점 도입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이용인원은 1만2천688명으로 외국인 이용인원에 비해 56% 많았습니다.
내국인 구매금액도 18억7천800만달러로 외국인 구매금액 보다 8% 많았습니다.
이 의원은 "관세청은 우수 중소기업 등 국내 브랜드의 면세점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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