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찰은 최근 '쓰레기 식용유' 관련 추적보도를 한 중국 기자의 피살이 보도와는 관계없는 단순 강도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 강도질을 하다가 뤄양 TV 방송국 기자 리샹을 살해한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과 일부 언론은 리샹이 마이크로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불법 재활용 식용유를 생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지하 공장에 관한 내용이었다는 사실에 근거해 그의 죽음이 '쓰레기 식용유' 보도와 관련됐을 것으로 추측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부패와 학대 등 각종 부정행위를 폭로하는 중국 기자들이 보복성 공격이나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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