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가 9·11 테러를 감행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항공기 테러에 집착하고 있으며 그 이유 가운데 한 가지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미 연방수사국, FBI의 분석이 공개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FBI 시카고지국장 로버트 그랜트는 "알-카에다는 항공기 테러에 집착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그들은 항공기를 이용해 사람을 죽일 궁리를 하고 있으며 항공기 격추 욕망을 계속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랜트 국장은 "알-카에다가 지난해 예멘발 시카고행 화물기 테러 계획에 투입한 돈은 약 5천달러에 불과했지만 실패한 이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공포가 확산된데다 항공기 검색 강화에 수백만 달러를 쓰는 등 효과가 엄청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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