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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③ 무대가 너무 무서웠던 코메디언

남들을 웃기는 게 그저 좋았다.

그 마음 하나로 21살의 김병만은 고향을 떠나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

가진 건 단돈 30만원 뿐! 어릴적부터 익숙했던 가난, 남들보다 작은 키, 그리고 무대공포증까지.

개그맨이 되고 싶었지만 가진 건 남들보다 불리한 조건, 단점투성이 뿐이었다.

공채 개그맨 시험 7번 낙방! 백제대 방송연예과, 서울예전 연극과, 전주우석대...

총 16번의 오디션 실패! 이후 4년간의 연극무대를 통해 기본기를 쌓고 온갖 고생 끝에 2002년 공채개그맨이 된다.

하지만 무대공포증 때문에 대사 없는 몸 연기 위주의 코너만 전담하며 주목받지 못한 채 오랜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대한민국 웃음의 세계를 평정한 코미디언! 김병만은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걸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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