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6일 해양 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 경찰청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뒤 해경 함정에 승선해 일선 해경들을 격려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해양경찰청을 직접 방문하고 해경 함정에 승선한 것은 이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모강인 해경청장의 소개로 '영예로운 경찰관'에 선정된 해경 12명을 격려한 뒤 전용부두로 이동해 정박돼 있던 해경 함정 3008호에 승선해 조타실과 침실 등을 시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타실에서 독도를 지키는 해경 경비함 5001호의 김문홍 함장과 위성통화를 하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독도 경비는 다른 지역을 경비하는 것보다 여러 의미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독도를 경비하는 해양 경찰은 특히 사명감과 역사 의식을 갖고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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