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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기 노후화 심각… 전력 차질 우려

미군 무기 노후화 심각… 전력 차질 우려
미군이 지난 10년간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할 특수 무기 개발에 집중하는 사이 기존 무기의 노후화가 심각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채무위기에 따른 국방예산 삭감 압박이 최고조인 상황에서 냉전 시대부터 쉬지 않고 써 온 낡은 무기를 수리하고 개선하는 데는 수백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공군 급유기는 평균 47년, 전략폭격기는 34년, 또 육군의 대표적 무기인 에이브럼스 탱크와 브래들리 장갑차는 30년째 운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그러나 이라크와 아프간전에 특수화된 지뢰,방호장갑차량에만 447억 달러를 쏟아붓는 등 앞으로의 용처가 불분명한 새 무기 개발에만 집중해 왔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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