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내수점유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4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5만 천 322대를 판매해 수입차를 제외하고, 44.8%의 내수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올 들어 45~47%의 시장점유율을 보였고 지난 5월에는 47.9%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달 인기 차종 그랜저의 생산라인이 설비공사에 들어가면서 2주 동안 생산이 중단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아차는 SUV 판매가 줄어들면서 점유율 32%를 간신히 지켰고, 한국 지엠은 변속기와 누수 문제가 제기됐던 크루즈 판매가 지난달보다 29.8% 떨어지면서 점유율이 9.9%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르노 삼성은 올-뉴 SM7 판매가 늘며 올해 가장 높은 점유율 9.7%를 기록했고, 쌍용차도 체어맨W와 코란도 C의 판매가 늘면서 점유율을 3%로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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