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제지표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에 마감됐습니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부양책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데 대한 실망감도 작용했습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29센트 내린 배럴당 89.5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33센트 빠진 115.4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네소타경제클럽 주최 행사에 앞서 공개된 연설문에서, 고성장과 고용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3차 양적 완화 등 추가적인 부양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치인 170만 배럴보다 훨씬 많은 4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2천 명 늘어난 41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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