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6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비타민 A를 충분히 공급하면 60만 명 어린이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이 빈곤국가 어린이 20만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A가 든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어린이 사망률을 24%가량 줄일 수 있었습니다.
치즈나 계란, 그리고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성장 발달을 돕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때문에 면역체계를 갖추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빈곤 국가 어린이들이 비타민 A가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1억 9000만 명의 결핍아동을 살리기 위해 비타민 A 영양제를 더 원활하게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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