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대표팀이 모처럼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 레바논을 상대로 6 : 0 대승을 거뒀고 박주영 선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2. 지난달 미국의 신규 고용이 66년 만에 처음으로 '제로(0)'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에 세계 증시는 폭락했습니다.
3.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고심하면서 보궐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이르면 다음 주말쯤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4. 검찰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게 월요일인 모레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어제(2일) 오전에는 곽 교육감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5. 어제 경찰 병력이 투입되면서 충돌이 빚어졌던 제주 강정마을에서 오늘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문화제가 열립니다.
6. 늦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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