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저에 이어 대사관도 무장 폭도들에 의해 침입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시각으로 28일 새벽 5시 반쯤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10여 명이 트리폴리 시내 한국대사관에 난입해 TV 등 각종 집기를 탈취하려다, 현지 고용원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트리폴리 시내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반 폭도들에 의해 자행된 사건으로 보인다"며, "조직화된 무장세력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트리폴리의 치안이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지만, "간헐적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일반 시민들에게 무기가 다량 배포된 상황이어서,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저녁에는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저에 무장세력 30여 명이 침입해 각종 집기를 약탈해갔습니다.
"주리비아 대사관 건물도 폭도에 침입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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