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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일본서 도라에몽 박물관 개관

만화의 천국 일본에 인기 만화 캐릭터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만화라고 절대 우습게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도쿄 한복판에 도라에몽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도라에몽은 애완용 고양이와 장난감 오뚜기를 결합해 탄생한 만화 캐릭터로 42년 전인 지난 1969년 어린이 잡지 단편 만화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뒤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30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2억 5천만 부가 팔려나간 금세기 최고 히트작 만화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출시됐고, 일본 정부는 2008년엔 도라에몽을 아예 일본 문화를 알리는 홍보 대사로 선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토종 만화 캐릭터들도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데, 활동 무대를 세계로 좀 더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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