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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 필요"

황우여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 필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대부분 국책사업이 야당, 특히 민주당의 전면적 거부와 반대로 진척을 못보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8월 임시국회의 원활한 진행과 국책사업의 강력한 추진에 대해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한미 FTA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체결됐음을 언급하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국익의 기준이 바뀌지 않았는 데도 계속 반대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서 "노무현 정권 때 강정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본격 시작된 대형 국책사업"이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장 없이 국가평화를 지킬 수 없다며 강력히 추진한 사업"이라고 상기시켰습니다.

또 국립대의 법인화에 대해서도 "노무현 정권 시절 광범위하게 추진됐고 특히 인천대학은 김진표 원내대표가 교육 부총리 때 추진됐다"며 "정권이 바뀌면 폐기할 수 있는 사업이 절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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