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 이산가족의 모임인 '미국 한인 이산가족상봉 추진위원회'가 미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추진위원회의 이철우 이사는 북미간 이산가족 상봉에 대비해 북한에 가족을 둔 미국 내 한인들의 수와 나이, 성별, 북한 가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위원회는 지난 5월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평양방문 중 북측과 협의한 시범 서신교환을 위해 이에 참여할 미국측 명단을 작성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철우 이사는 "북미간 이산가족상봉 추진에 양국 정부 이외에 미국 적십자사도 관여하고 있다"며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에 협조하려는 의도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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