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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사, 법원 중재도 불발

유성기업 노사, 법원 중재도 불발
유성기업 노사가 법원이 제시한 절충안을 놓고 법정에서 머리를 맞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유성기업 노사는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법원 측의 중재로 복귀 시기와 방법,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 대상 범위 등 3가지 쟁점을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전 11시 반부터 시작한 재판은 3차례의 휴정과 속개 과정을 거치며 오후 6시까지 계속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한때 재판장의 설득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원 복귀시킨다는 복귀시기와 복귀 노조원 전원 서약서 작성에 동의하면서 합의점을 찾는듯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원의 복귀 방식을 둘러싸고 '복귀자 명단 선정'을 양보할 수 없다며 양측이 팽팽히 맞서 결국, 결렬됐습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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