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며 10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북한 식량지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오전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유엔 산하기관들의 올해 초 실사한 결과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며 남북한 화해를 도모하는 차원에서라도 북한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핵 실험 등으로 인한 유엔 대북 제재는 북한의 이행 수준에 따라 해제될 수도 있지만 아직 해제될 여건은 조성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자신이 방북할 수도 있지만, 남북대화와 6자회담 등 기존의 대화 틀 속에서 해법을 찾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다시 불거진 독도 영유권과 동해 표기 문제를 놓고 한일 양국간 영토문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빠른 시일내에 당사국들이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