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국발 악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과 관련해 "대외적 충격에 우리 경제의 대응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미국, 유럽 등의 정책 대응 능력이 약화돼 있어 이번 금융 시장 불안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관계부처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외화 유동성 상황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태풍 '무이파'와 관련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기 전에 어려움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려면 지난번 과정에서 보여준 민·관·군의 복구 노력이 다시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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