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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인사청문회, 아들 병역특혜 의혹 추궁

<앵커>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데, 아들의 병역 문제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엽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청문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야당 청문 위원들은 권재진 후보자 장남 병역문제를 청문회 내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권재진 후보자가 민정수석 재직시절에 민간인 사찰 내용을 보고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권 후보자 장남은 지난 2002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포천에 있는 권 후보자 고교 동창 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권 후보자 아들이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출퇴근하면서 근무를 제대로 했겠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당시 장남이 포천 금융기관에서 입출금한 내역을 제시하면서 성실하게 근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또 권 후보자가 민정수석 재직 당시에 민간인 사찰 혐의로 구속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과 여러 차례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 자리에서 민간인 사찰 내용을 보고 받은 거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핵심 참모 출신이 총선과 대선이 있는 내년에 공정한 선거사범 수사를 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법사위는 오늘(8일) 청문회를 마친 뒤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와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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