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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저축은행 국조 증인협상 실패

여야 원내대표, 저축은행 국조 증인협상 실패
여야 원내대표가 파행 위기를 겪고 있는 저축은행 국정조사의 증인채택을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정조사 증인채택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핵심증인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와 이상득 의원,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씨 등을 증인으로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늦어도 오늘까지 증인 협상을 끝내고 당사자에게 출석을 통보해야 국정조사 기간인 12일 전에 사흘 간의 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오전 법무부와 감사원 등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고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당국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을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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