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면산 일대에서는 밤늦게까지 복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주 안에 응급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인데, 주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줄 후속대책도 필요합니다.
박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폭우로 인해 우면산이 무너지면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방배동 아파트.
중장비들이 밤늦게까지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을 치우고 있습니다.
굴삭기는 아파트 단지에 쌓인 토사를 계속 퍼 나르고 대형트럭들은 부지런히 흙을 싣고 이동합니다.
밤늦게까지 아파트로 밀려든 토사를 치우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는 입구가 좁고, 토사가 깊게 많이 쌓여 있어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번주 안에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시측은 현재 산사태 피해지역인 방배동 아파트가 80%, 전원마을 60%, 형촌마을이 70%의 복구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며 오는 4일에서 5일까지 복구작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 피해지역이 여러 곳인데 평균을 내면 70% 복구 완료됐습니다. 장비나 인력이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최대한 전력을 다해서…]
서울시 측은 토사제거가 완료되면 주택과 도로를 다시 정비할 방침입니다.
복구작업이 밤낮으로 이뤄지면서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도 서서히 제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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