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코스피가 2,130대로 뒷걸음질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42포인트 오른 2,159.27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돌아서 22.64포인트, 1.05% 내린 2,133.21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정치권이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을 둘러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천398억 원을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50억 원, 1천128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화학, 유통,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0.84% 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 추락사고의 영향으로 4.07% 또 하락했습니다.
어제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코스닥지수는 2.49포인트, 0.46% 내린 536.05로 마감하며 4일 만에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0원 오른 1,054.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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