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와 나카이 히로시 일본 전 납치문제담당상이 지난 주일 중국 창춘에서 회담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측이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주 1년7개월 만에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데 맞춰 북·일 간의 물밑 절충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천2년 고이즈미 당시 총리가 방북했을 때 일본인 납치를 인정하고 7명을 돌려보냈지만, 일본은 추가 소재 파악과 귀환을 요구했습니다.
두 나라는 2천8년 중국 선양에서 납치 문제를 재조사한다는 데 합의했지만 이후 논의가 중단돼 왔습니다.
교도통신 "북·일, 지난주 중국 창춘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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