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는 어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핵화를 의제로 한 공식 회담을 갖고 남북이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북측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6자회담을 하루 빨리 재개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며 "회담이 솔직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도 "서로에 대해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풀릴 수 있는 회담이었다"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은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에 참석하는 김성환 외교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의 만남이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보여 더 큰 틀의 논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오늘 한미, 한일 양자회의와 한미일 공동 회동에도 참석해 6자회담 재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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