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한미 FTA 추가 협상은 원협정에 비해 연간 406억에서 459억 원 정도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정부가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2일)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정부 평가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 분야는 연간 573억 원 정도의 무역수지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돼지고기는 70억 원, 의약품 분야에선 44억원에서 97억 원 정도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경필 위원장은 "미 의회의 8월 휴회 전 한미 FTA 처리가 어렵다는 게 우리 정부측의 판단"이라며 "그렇다면 우리도 8월에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FTA가 국익에 도움에 되는 만큼, 체결이 되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박재완 기획재정, 최중경 지식경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미 FTA 추가협상, 연간 최대 459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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