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나기 오는 곳이 있습니다.
새벽보다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대전 부근으로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밖에 대천항 부근이라든지 경기도에서는 평택과 안성쪽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도 새벽에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자동차를 보시면 빗자국이 남아있을텐데요, 오전중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여서 오후 시간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 차례 비가 지나가고, 푄현상이 꺾이면서 더위의 기세도 조금 수그러든 상태입니다.
오늘(22일) 낮 동안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29도, 춘천과 대구가 28도, 부산은 27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해수욕장 날씨입니다.
대부분 해수욕장에서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망상 해수욕장은 일요일 새벽에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낮 기온은 해운대 해수욕장이 28도 안팎을 보이겠고, 대천 해수욕장은 29도에서 일요일은 27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31도 안팎까지 일요일에 오르겠습니다.
다음주 초에는 비소식이 있을 것을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