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산층 근로자가 서울 시내에서 주택을 마련하는 데 평균 8년 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MPIR이 1분기말 현재 4.37로 지난해 말보다 0.08포인트 하락했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도시근로자 중 중간소득 가구가 현재의 소득을 전액 이용해 전국에서 중간 가격의 주택을 사는 데 드는 기간이 약 4년 4개월 걸리며 지난해 말보다는 1개월 줄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집값이 하락한 서울 등 수도권은 주택 구입 소요 기간이 단축된 반면 부산, 경남, 광주 등은 길어졌는데, 서울 지역은 8년 8개월이 걸려 소요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말보다는 약 5개월 줄어든 수치로 2006년 3분기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5년 4개월과 4년 8개월로 3개월씩 줄었지만, 부산과 경남은 4년 6개월과 3년 5개월로 3개월 늘어났습니다.
경북과 전남은 각각 1년 11개월과 1년 10개월로 집장만에 걸리는 기간이 2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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