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긋지긋했던 장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남부 지방엔 폭염 특보까지 발령된 가운데 전국 해수욕장엔 백 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첫 소식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니다
'머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피서객들은 진흙 밭에서 뒹굴고, 진흙 세례를 받으며 더위를 씻어냅니다.
이번 주말에만 60여만명이 머드축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트 스키가 물살을 가르고, 바나나 보트가 파도 위를 질주합니다.
[조병만/경북 경주시 성건동 : 더위 피해서 왔는데, 물이 차가와도 여자친구와 함게 더위 식힐 수 있다는게 기분이 좋네요.]
오늘 경북 경산이 36.3도, 청주와 경주가 34.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낮 한때 충청과 영남 지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이들 지역엔 밤사이 열대야도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장마를 뒤쫓아온 찜통더위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김경욱(TBC), 영상편집 : 최혜영, 헬기조종 : 김세민, 김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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