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긴 장마가 오늘로 끝나지만 계속된 비로 불어난 물에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철인데 사고에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안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3시간 가까운 수색작업 끝에 물 속에서 시신을 발견해 힘겹게 건져올립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북 상주 북문동의 한 하천에서 초등학생 12살 임모군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임군이 친구들과 함께 최근 개장한 하천 물놀이장에 놀러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북한강 하류에선 동료들과 야유회를 왔던 여교사 39살 정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119 구조대는 정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동료 교사들의 신고를 받고 그젯밤부터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6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50분쯤에는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하류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32살 정모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계곡에서도 대학생 27살 홍모씨가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려다 숨지는 등, 어제 하루 종일 전국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