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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신소재 산업 뜬다…특화단지 육성

<앵커>

시멘트 생산 중심지였던 강원도 영월이 국내 유일의 금속실리콘 생산단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금속실리콘은 반도체 등 관련 산업에 폭넓게 쓰여 관련 기업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월 중동면 일대엔 순도 95% 이상인 규석이 대량으로 묻혀 있습니다.

약 8400만톤으로, 앞으로 300년 이상 캘 수 있는 양입니다.

규석은 금속실리콘의 원료로 금속실리콘을 가공하면 LED와 반도체, 태양전지판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순도 99%인 규석입니다.

이것을 숯 등과 혼합하면 태양광 전지의 소재인 금속실리콘이 만들어집니다.

현재 금속실리콘은 중국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12만톤이 수입될 것으로 보여 지난 2008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영월군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금속실리콘 생산에 본격 나섰습니다.

[한정헌 공장장/금속실리콘 생산업체 : 반도체 관련 산업, 여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므로 그 사용 용도가 다양해서 앞으로 전망이 상당히 밝습니다.]

영월군은 지난 2009년부터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이미 금속실리콘 생산 실증을 마쳤고 다음 달이면 본격 생산이 가능합니다.

영월군은 금속실리콘을 활용해 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고광순/미래산업담당, 영월군 : R&D 연구를 더욱 유치하고, 이와 관련된 기업들을 집적화시켜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영월군은 오는 2015년까지 모두 350억원을 들여 태양전지용 실리콘 전용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GTB) 백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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